커즈, 서울 ‘WOO APAC 포럼 2025’서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 전시 성료

  • 동아경제

진실 대표 “OOH는 도시의 미디어아트 캔버스” 주제로 연사 참여

사진=커즈 제공
사진=커즈 제공
㈜커즈(CUZ Inc.)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호텔에서 열린 ‘WOO 서울 APAC 포럼 2025(WOO APAC Forum Seoul 2025)’에서 자사의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Where Art’s Alive)’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진실 대표가 공식 연사로 초청돼 ‘광고판을 넘어: 도심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미디어아트 기반 DOOH(Beyond Billboards: DOOH as a Value Creator for Urban Assets)’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옥외광고협회(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 WOO)와 한국옥외광고협회(KOOHA)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행사로, ‘From Regional to Global’을 주제로 글로벌 광고·테크·디자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OOH(Out-of-Home) 산업의 혁신 방향과 예술적 융합 가능성을 논의했다.

진실 대표는 “OOH는 더 이상 광고판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하나의 캔버스로 바꾸는 미디어아트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고 송출의 일부를 예술 및 공공 콘텐츠로 운영하는 ‘공공기여형 미디어아트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광고 효율과 도시 활성화, 브랜드 가치, 정책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OOH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CUZ가 선보인 ‘WAA(Where Art’s Alive)’는 럭셔리 호텔, 프리미엄 오피스, 상업공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등 고급 공간을 위한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플랫폼이다. 공간의 특성과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고화질 미디어아트를 큐레이션해, 도시의 스크린을 예술이 살아 숨쉬는 전시공간으로 재해석한다.

이번 전시에서 CUZ는 WAA를 통해 예술과 브랜드가 공존하는 미디어아트 경험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로부터 “OOH가 예술을 통해 도시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경험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CUZ는 이번 발표와 전시를 계기로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한 공공 콘텐츠 운영 모델을 글로벌 OOH 시장으로 확산하고, 도시를 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미디어 자산(Urban Media Asset)’으로 재정의하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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