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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가 14세 딸 추사랑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즈 매거진(eyesmag) 과 함께한 화보를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어떤 사랑은 눈에 보이기도 하죠.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마음처럼요. 엄마와 딸, 너와 나, 그리고 야노 시호와 추사랑”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모녀이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인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볼 때 가장 환하게 웃습니다. ‘아이즈매거진’과 플레이 꼼데가르송이 함께 담은 사랑이 피어나는 순간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라고 전했다.
화보 속 야노 시호와 추사랑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모녀의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14세가 된 추사랑은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놀라운 키와 비율을 자랑했다. 프로필상 키 173㎝인 야노 시호와 키 차이도 거의 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성장은 정말 기쁘고, 2011년생인데 벌써 키가 170㎝나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쁜 모녀”, “사랑이 정말 예쁘다”, “엄마 닮아 미모가 대단하다”, “시호 님 미모는 여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도 활약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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