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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이상민, 박군 결혼식에 축의금 얼마 냈길래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6 01:03
2022년 5월 16일 01시 03분
입력
2022-05-16 01:03
2022년 5월 16일 0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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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차 연상연하 커플’인 가수 박군(36)과 배우 한영(44)의 결혼식에 ‘억 소리’라는 축의금을 전달한 주인공은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탁재훈은 이상민을 지목하며 “결혼식의 꼴불견을 봤다. 우리 중 한명이 ‘난 계좌로 축의금을 보냈다’고 소리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이 “그런 얘기를 왜 하냐. 잘난척하는 거냐”고 능청을 떨었고, 이상민은 “어른들도 계시는데 혹시나 봉투를 안 내면 축의금을 안 내는 것처럼 보일까 봐 그랬다”고 해명했다. “난 입출금이 떠야 해서 항상 계좌이체 한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이 “그래서 얼마나 했냐”라고 묻자 이상민은 “내 기준에선 많이 했다. 3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고민 많이 했다. ‘박군에게 이런 형이 있구나’라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니까 세탁기가 필요하다더라. 제일 좋은 세탁기 금액이 그 정도 하길래”라고 부연했다.
이날 ‘미우새’에서는 박군 결혼식을 찾은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김종국, 이종민, 오민석, 최시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박군과 한영은 지난달 26일 양가 가족, 일부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을 치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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