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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문화

에이프릴 채경 “해체, 많이 속상하다…멤버·팬들 사랑한다”

입력 2022-01-28 15:42업데이트 2022-01-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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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이 해체 소식을 전한 가운데 멤버 채경이 심경을 밝혔다.

28일 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에이프릴 채경입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일단 이렇게 무거운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마음이 많이 속상하네요. 2011년 중학교 3학년, 혼자 서울에 올라와 DSP미디어라는 가족 같은 회사에 들어와 가수의 꿈을 찾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에이프릴이라는 소중한 팀을 만나게 됐습니다. 같은 꿈을 꾸는 동료들을 만나고, 늘 한결같이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파인에플을 만나 너무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조심스럽지만, 항상 과분한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속사와 에이프릴 멤버들,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혼자라면 하지 못했을 일들을 멤버들 덕분에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은 채경은 “같이 울고 웃고 함께한 내 가족이자 친구인 에이프릴 멤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 에이프릴 윤채경에서 윤채경으로 돌아가 혼자 해야 할 일들이 두렵기도, 낯설기도 하지만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걸어갈 저희 에이프릴 멤버들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청했다.

끝으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동안 에이프릴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에이프릴의 다른 멤버인 채원·진솔·예나 등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을 한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 지었다”며 그룹 해체 사실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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