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의미심장 글…“인간이 싫어진다, 싫다 못해 질려”

가수 겸 배우 설현이 근황을 전했다.

설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책 내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책에는 ‘정말 인간이 싫어진다, 싫다 못해 질려버렸어, 하지만 나도 인간이잖아. 인간으로 태어난 주제에 인간을 헐뜯고 비난해봐야 가소로운 짓 아닐까’ ‘결국 나도 인간 속에 살 수 밖에 없는 인간일 뿐인가 봐, 내가 우는 것도 웃는 것도 슬퍼하는 것도 결국 모두 다 인간 때문이야’라고 적혀 있다.

설현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눈이부시게by설현’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