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뉴시스|문화

‘먹보와 털보’ 노홍철 “비, 김태희와 절대 이혼 안할것”

입력 2021-12-08 13:02업데이트 2021-12-08 13:02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비는 (김태희와) 절대 이혼하지 않을 것 같다.”

‘털보’ 노홍철이 ‘먹보’ 비(정지훈)와 부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노홍철은 8일 열린 넷플릭스 예능물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에서 “연예인 부부 중 이혼 사례가 많이 나오는데, 비는 이혼 안 할 것”이라며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김태희)이 문제가 있는 거다. 여행하며 비를 겪어 보니 정말 최고”라고 극찬했다.

“비가 정말 깨끗해서 잘 맞았다. 20년 동안 연예계에서 겪은 연예인 중 가장 깨끗하다. 늘 향이 난다. 놀라운 자기관리력을 가진 친구”라며 “우리 둘 다 부탁하고 부탁 받는 걸 안 좋아한다. 비도 부탁할 상황 자체를 안 만든다. 상대방이 부담 안 갖게 즐겁게 하는 모습이 단연코 세계 최고”라고 강조했다.

비 역시 “어느샌가 (노홍철과) 부부 향기가 나더라. 난 음식 하는 걸 좋아하고, (홍철) 형이 감탄하는 모습에 더 해주고 싶고 즐거웠다”며 “노홍철은 여행 파트너로서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안 건드려서 좋고, 나도 (노홍철이) 깔끔해서 좋다. 홍철형은 피부에 건선이 생기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씻는다. 씻는 것 먹는 것 모두 패턴에 잘 맞다. 패스트푸드 잘 먹는 것도 잘 맞는다”고 귀띔했다.

“처음에는 이렇게 거대한 프로그램이 될 줄 몰랐다. 그저 ‘나를 보여주겠다’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싹쓰리‘ 이후 예능을 고정으로 하는건 처음이다. 김태호 PD가 회차별 내 캐릭터를 설명해주더라. 마치 큰 서사를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 나가듯 얘기해 놀랐다”고 했다.

먹보와 털보는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여행 재미를 알려준다. MBC TV 예능물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를 연출한 김태호·장우성·이주원 PD가 뭉쳤다. 가수 이상순이 음악 감독을 맡는다.

이상순은 “원래 내 성격 자체는 계획적이지만, 아내(가수 이효리)가 노홍철급 무계획”이라며 “아내를 만난 후 내가 계획을 안 세우면 사고가 날 것 같다.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가수 이승열, 조원선, 토마스쿡, 원슈타인 등이 먹보와 털보 OST에 참여했다. 이상순은 “내가 아는 아티스트를 직접 섭외했다. 먹보와 털보 덕분에 이분들과 다시 작업하게 돼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이효리가 내 작업을 옆에서 계속 봤는데, 홍철씨가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이런 걸 해야 되는거 아니야?‘ 라면서 즉흥적으로 아이폰에 노래를 녹음해 줬다. 바로 노홍철이 부른 곡”이라며 “이효리가 큰 참여를 했다”고 웃었다.

김태호 PD는 올 연말 MBC 앞두고 있다. 이미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도 후배인 박창훈 PD에게 넘긴 상태다. 김 PD는 “먹보와 털보는 넷플릭스에서 첫 작품이라기보다 20년 다닌 사랑하는 MBC와 넷플릭스가 함께 하는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며 “MBC에서의 뜨거운 기억을 남긴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MBC 내 새로운 미디어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함께 했다. MBC 내부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 맛을 보게 된 건 상당히 큰 수확이다. 퇴사 후 넷플릭스와 하고 싶은 게 몇 개 있다”며 “그간 패스트푸드만 만들다 갑자기 한정식을 만들게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재료 하나하나를 고민하고 어떤 식재료가 더 맛있을지 등 세세한 고민을 하니 작업 자체가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먹보와 털보는 11일 공개.

[서울=뉴시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연예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