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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1년만에 컴백…“30일은 제 솔로 데뷔일”

입력 2021-11-30 16:55업데이트 2021-11-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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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을 맛보는 순간 욕심이 생기고 갖게 되는 순간 나태해지는 신화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을 ‘피치스(Peaches)’에 담고 싶었다.”

카이는 3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피치스’를 발매한다. 타이틀 곡 ‘피치스’를 비롯한 ‘바닐라(Vanilla)’, ‘도미노(Domino)’, ‘컴인(Come In)’, ‘투 비 어니스트(To Be Honest)’, ‘블루(Blue)’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을 만나볼 수 있다.

카이는 이날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솔로 데뷔가 엊그제 같은데 1년 만에 새 솔로 앨범으로 인사드린다”며 “11월 30일이 특별한 날이 됐다. 조금 더 빠르게 나오고 싶었지만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날 발매를 결정했다. 이제 11월 30일은 제 솔로 데뷔 일로 기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피치스’ 준비 과정에 대해 “사실 여유를 가지고 작업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딱 두 가지 있다. 바로 ‘시간이 없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타협하는 과정’이다.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았는데 현실적인 문제로 조금씩 포기하는 마음이 힘들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동명의 타이틀 곡 ‘피치스’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어우러진 미디어 템포 R&B 장르 곡이다.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시간을 ‘복숭아’에 빗대어 표현했다.

카이는 “타이틀 곡을 셀 수 없이 만큼 많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 상상의 나래가 펼쳐졌다. 복숭아 하면 무릉도원이 떠오르고 신에 대한 이미지, 달콤함도 떠오른다”면서 “색감이나 세트로도 전래동화 느낌이 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인 ‘음(Mmmh)’은 무게감 있고 중심이 잡혀 있는 콘셉트다. 반면 ‘피치스’는 달콤하고 친근감있게 표현했다”고 귀띔했다.

내달 12일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앞둔 카이는 “대면과 비대면 공연의 차이가 큰데 이에 대한 괴리감을 줄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비대면은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보기 때문에 현장감을 느낄 수 없지 않나. 엑소 콘서트 때와 달리 오롯이 저의 모습만 보여드려야 해서 어느 한 부분에 집중하는 게 힘들었다. 그래도 첫 콘서트인 만큼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카이는 “‘피치스’를 통해 ‘생각보다 사랑스럽다’는 이미지를 얻고 싶다. 뮤직비디오에 ‘복숭아를 먹으면 행복하다’는 내용을 담았는데 그런 진정한 행복을 찾고 싶다”며 마무리 했다.

“아직 가수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단계이지만 너무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죽을 때까지 못찾을 것 같다. (대중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기 때문에 언제나 찾아가고 싶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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