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프렌즈’ 건서역 제임스 타일러, 투병 끝 사망…향년 59세

뉴시스 입력 2021-10-25 15:24수정 2021-10-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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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고전 미국드라마 ‘프렌즈’에서 건서 역으로 출연한 배우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가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59세.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매니저 측은 타일러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전립선암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타일러는 2018년 전립선암을 판정받고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타일러의 매니저는 “세계는 그를 인기 시리즈 ‘프렌즈’의 건서로 알고 있지만,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를 배우, 음악가, 암 인식 지지자, 사랑하는 남편으로 알고 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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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는 1990년대 드라마 ‘저스트 슛 미’, ‘사브리나’ 등에 짧게 출연했으며, 세계적 대유행 드라마 ‘프렌즈’에서 카페 ‘센트럴 퍼크’ 바리스타 건서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타일러는 LA 한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던 중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33회 출연할 때까지 대사 한 줄조차 없었지만, 시리즈와 함께 건서 역도 인기를 얻자 유명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에피소드 총 236개 중 150편에 출연했다.

암 진단 후 두 편의 단편 영화에 출연했으며, 전립선암 재단 홍보를 위해 스티븐 칼리니치의 시 ‘당신이 알고 있다면’ 낭독 공연에 나서기도 했다.

‘프렌즈’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는 “타일러는 사랑 받는 배우이자, 우리 ‘프렌즈’ 가족의 필수 인물”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유족으론 배우자 제니퍼 카르노가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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