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시몬 바일스 기권 결정, 자랑스럽다”

뉴스1 입력 2021-07-30 14:38수정 2021-07-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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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가 올림픽에서 기권한 시몬 바일스를 응원했다.(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갈무리)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기계체조 단체전과 개인종합에서 기권한 미국 ‘체조영웅’ 시몬 바일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비버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무도 당신이 받는 압박감을 이해하지 못할거야. 서로 모르는 사이이긴 하지만 기권을 한 결정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것은 매우 간단한 문제다. 온 세상을 얻어도 영혼을 얻지 못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라고 글을 올렸다.

비버는 이어 “때때로 우리의 거절은 우리의 승낙보다 더 강력하다”며 “평소에 사랑했던 것들이 기쁨을 빼앗아 간다면 우리는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한걸음 뒤에 물러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비버는 자신의 예전 경험도 언급하면서 바일스를 지지했다. 비버는 “사람들은 예전에 내가 했던 투어 중 퍼포스(purpose)를 끝내지 못한 것을 보고 미쳤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시몬스 당신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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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일스는 지난 27일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주종목인 도마 경기 이후 나머지 3개 종목에서 기권했다. 뒤이어 29일 치러진 개인종합 결선에도 뛰지 않았다.

미국체조협회는 성명을 통해 “바일스가 추가 의학검진을 받은 뒤 정신건강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개인종합 결선을 기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몬 바일스는 역대 가장 위대한 체조선수 반열에 올라 있는 선수다.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 도마, 마루운동, 개인종합,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올림픽 체조 4관왕은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의 베라 차슬라프스카(당시 체코슬로바키아)이후 48년 만이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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