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펜하3’ 알렉스 캐릭터 인종차별 논란에 “조롱 의도 없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14 11:41수정 2021-06-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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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3’ 캡처
배우 박은석이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자신의 캐릭터인 ‘알렉스’를 두고 제기된 인종차별 논란에 사과했다.

박은석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영어로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알렉스 캐릭터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 등의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렉스 캐릭터를 보고 기분이 나쁘신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나의 캐릭터 접근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사과했다.
사진출처=박은석 틱톡

박은석은 “나 역시 유색 소수인종 중 한 명으로서 이런 점에 대해 더 알았어야 했다”라며 “경각심을 일깨워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알렉스의 외모는 조롱의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닌 자신이 동경하고 되고 싶어 하는 문화를 표현했다고 믿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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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은 11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 로건 리의 쌍둥이 형인 알렉스 리로 분해 나왔다.

극 중 알렉스 리는 레게머리를 비롯해 각종 문신과 금붙이 등을 치장하며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이를 본 일부 해외 팬들이 알렉스 캐릭터가 흑인들의 정체성과 연결된 스타일이 있다고 지적하며 문화적 존중과 이해 없이 따라 했다고 불쾌감을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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