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알바 인생이었다” 과거 회상…여동생에 진심어린 조언

뉴스1 입력 2021-05-15 12:02수정 2021-05-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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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배우 이지훈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지훈이 출연해 독립 2년차 일상을 선보였다.

이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5살 어린 여동생을 공개했다.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이지훈은 여동생에게 현실적이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여동생은 먼저 코로나19로 회사 사정이 안 좋다며 “이제 주 4일 일해서 월급이 엄청 줄었다”라고 말했다. “나 집 어떻게 사? 차는 어떻게 사고 이런 생각이 든다. 막상 돈을 모으려고 보니까 모을 수 없는 구조”라며 신세 한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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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지훈은 “난 후회 되는 게 그런 게 있어”라고 입을 열었다. 연기를 시작한 무렵을 회상한 것. 그는 “첫 드라마 출연할 때 회당 출연료가 50만 원이었다. 그때 난 내 인생에 집은 없겠다 싶더라”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이지훈은 “군대 갔다와서 진짜 찢어지게 힘들었다. 부모님에게 손 벌리기도 싫었고 그런 상황도 안됐다”라면서 “계속 알바 인생이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첫 번째 드라마 ‘학교 2013’을 찍게 됐는데 회당 출연료가 50만 원밖에 되질 않았다고.

이지훈은 “여의도에서 잠실역까지 차비가 없어서 걸어갔었다. 아무 생각 없이 한강 따라 걸어갔고, 석촌호수 가서 몇 시간 동안 첫차 다닐 때까지 기다리고 그랬다”라면서 “지금 생각해 보니 적은 돈이라도 일정 금액은 저축하고 나머지 반은 날 위해 썼어야 했어. 그게 후회돼”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여동생은 “이미 그러고 있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이지훈과 여동생은 비현실적인 남매 케미를 뽐냈다. 여동생은 최근 찍은 보디프로필 사진을 거리낌없이 보여줘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지훈은 여동생 사진을 보느라 밀착하는 등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자랑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남매끼리 저게 가능하냐”라며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이지훈은 여동생과의 사이에 대해 “다 얘기한다”라며 “처음에는 보디프로필 사진을 메시지로 보내줘서 놀랐지만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다 얘기하는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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