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아나운서 “유족께 머리숙여 사과” 속 방송 출연 ‘스톱’

뉴스1 입력 2021-05-11 11:53수정 2021-05-11 11:5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신영 인스타그램 © 뉴스1
교통사고 사망 사건에 연루된 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박신영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 당분간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

11일 MBC 관계자는 뉴스1에 “‘스포츠매거진’에서 박신영씨는 매주 고정출연이 아니었으며, 스포츠 프로그램 특성상 아이템에 따라 출연하는 일정이었다”라며 “현재까지는 출연 일정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신영이 출연 중이던 채널A ‘닥터 지.바.고’ 측도 이날 “박신영씨는 당분간 프로그램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 향후 방송에서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우선 단독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해당 사고 후 피해자는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

주요기사
이에 대해 박신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먼저 사망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이날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며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 됐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라며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신영은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출신으로 ‘스포츠 매거진’ ‘라이브 레슨 70’ ‘닥터 지바고’ ‘호기심 팩토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