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촬영 펑크는 제작진 실수…해프닝으로 종결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13 10:06수정 2021-04-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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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오취리. 사진=뉴스1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촬영 약속을 어기고 연락이 끊겼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진이 제보자와 소통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하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12일 샘 오취리를 비롯한 유튜브 영상 제작팀이 장소 섭외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한 A 씨가 “채널 콘텐츠 기획, 촬영하는 사람에게 방금 전화를 받아 이야기를 나눴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A 씨는 샘 오취리가 올린 유튜브 영상에 “샘 오취리와 제작자들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우리 과수원에 촬영을 온다고 하더니 약속 전날 연락이 두절됐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A 씨는 “그 이후로 소식을 못 들었는데 (당시 연락을 했던 이유가) 이 채널이었다”라며 “복귀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단순한 약속도 안 지키면서 무슨 민심인가. 그냥 다시 고국 돌아가는 게 나을 듯”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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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가 촬영 약속을 어겼다는 주장을 처음 제기한 작성자는 이날 오후 댓글을 수정했다. 유튜브 댓글 캡처

하지만 이는 샘 오취리가 아닌 제작진의 실수였음이 밝혀졌다. 이날 오후 A 씨는 “샘 오취리가 모르는 상황에서 콘텐츠를 기획하는 사람이 자원봉사센터 측과 일정을 조율하던 중 센터 측의 연락을 개인 사정으로 받지 못해 오해가 생겼다고 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어 “샘 오취리는 일정 조율, 촬영 계획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했다”며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진정성에 약간의 의구심은 들었지만 지금은 이해하고 넘어가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샘 오취리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언행을 했다는 논란과 여배우를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8개월 만인 지난 9일 개인 유튜브 채널 ‘5723 오취리삶’을 개설하고 ‘샘 오취리 근황 산에서 삶을 느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지만 비난 여론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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