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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침마당’ 김정남 노안 지적에 “박남정이 이렇게 만들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25 10:47
2021년 1월 25일 10시 47분
입력
2021-01-25 10:24
2021년 1월 25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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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남정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터보 김정남의 노안을 언급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 ‘전설의 귀환, 오빠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정남은 “오늘 내가 생일이다. 출연자 중에는 가장 막내다. 나이가 50세다. 지금까지 받은 생일선물 중 ‘아침마당’ 출연이 가장 뿌듯한 선물이다. 형님들과 함께하니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자 진행자가 “외모는 가장 형님 같아서 아쉽다”고 말했고 박남정은 “나처럼 적당히 춤을 추면 괜찮지만, 너무 춰서 김정남이 이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남은 노안 지적에 “문제가 있다. 제가 남정 형 때문에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저를 이렇게 만든 분이 이분이다. 제가 박남정 키드다”라고 발끈했다.
이어 “터보가 된 계기를 이야기하자면 춤을 빼놓을 수 없고, 춤은 박남정 형 때문에 시작하게 됐다. 형이 아니었으면 다른 길을 걷고 있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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