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측, 과거 불륜설·현재 이혼소송설…“본인 확인 중”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4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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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상철 © News1
트로트 가수 박상철 © News1
가수 박상철(51)이 과거 불륜설과 재혼 및 폭행 소송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본인에게 확인 중”이란 입장을 전했다.

4일 박상철 측 관계자는 박상철의 이혼 및 재혼, 불륜과 폭행 소송설 등과 관련해 뉴스1에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라고 짧게 말했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상철은 지난 2007년 A씨와 혼인 관계 유지 중 상간녀 B씨와 불륜을 저질렀고, 2011년 B씨로부터 혼외자 딸을 낳았다. 이후 박상철은 2014년 A씨와 이혼하고 2016년 B씨와 결혼했는데, 최근에는 B씨와 이혼 위기에 처했다. B씨는 박상철을 폭행 혐의 등으로 수차례 고소했으며, 소송 역시 두 번 정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상철은 혐의를 부인했고, 대부분은 무혐의로 결론지어졌다.

현재 양측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상철은 지난 2000년 정규 앨범 ‘부메랑’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무조건’이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자옥아’, ‘황진이’, ‘항구의 남자’ 등을 히트시키며 톱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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