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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 수재민에 1억원 쾌척…다른 스타들도 기부 줄이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03 18:10
2020년 8월 3일 18시 10분
입력
2020-08-03 18:09
2020년 8월 3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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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날 오전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1억원을 쾌척했다.
유재석은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굵직한 재난·재해 때마다 기부를 실천했다.
올해 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1억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유씨가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총금액은 이날 기준 7억1000만원이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재해구호 캠페인을 시작할 때마다 유재석 씨가 조용히 거액을 기부해왔다”며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당한 이 시기에 유재석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스타들의 기부도 이어졌다.배우 유인나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이날 희망브리지에 5000만원을 기부했고, JTBC ‘팬텀싱어3’ 출연 팀 ‘라비던스’ 멤버 존 노도 성금 600만원을 보탰다.
이 기부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 및 수재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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