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료 송강호 커피차에 감동 “형은 다 계획이 있구나”

이병헌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배우 이병헌이 동료 송강호의 커피차에 감동을 표했다.

이병헌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땡큐 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송강호의 이름과 얼굴이 들어간 커피차가 담겨있다. 송강호는 ‘비상선언팀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화 ‘비상선언’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커피차를 대접했다.

앞서 임시완 역시 송강호의 커피차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현재 송강호와 이병헌, 임시완 등은 영화 ‘비상선언’을 촬영 중이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지난 5월 크랭크인한 이 영화는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관상’ ‘더킹’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