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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JYP 걸그룹 니쥬, 일본 오리콘서 신인 첫 3관왕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08 11:23
2020년 7월 8일 11시 23분
입력
2020-07-08 11:22
2020년 7월 8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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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다.
8일 오리콘에 따르면 니쥬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 앨범 ’메이크 유 해피‘가 13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실물 음반 포인트와 디지털 앨범 포인트를 기반으로 하는 해당 차트에서 디지털 포인트만으로 1위를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디지털 앨범 성적만으로 정상을 차지한 것은 니쥬가 최초다.
뿐만 아니라 6월 29일~7월 5일 집계 기준 디지털 앨범, 디지털 싱글, 스트리밍 부문의 3개 주간 차트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JYP는 “역대 두 번째이자 여성 아티스트 최고 성적이며, 오리콘 차트에 처음으로 등장한 신인이 3관왕에 오른 것 또한 니쥬가 최초”라고 전했다.
’메이크 유 해피‘는 주간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8만1525건, 동명의 타이틀곡은 주간 스트리밍 975만8407건을 기록했다. 이 숫자들 역시 역대 최고 성적이다. 또한 13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니쥬는 JYP와 소니뮤직이 개최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총 9명의 멤버로 이뤄졌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메이크 유 해피‘를 내세운 앨범은 공개 3일 만에 일본 내 각종 음악 플랫폼의 64개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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