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오상진 열애 알았으면 막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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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8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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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열애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전현무는 27일 공개된 O tvN ‘프리한 19’ 메이킹 영상에서 “둘의 연애를 알았으면 막았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와 대학교 선후배 사이이고 함께 라디오 진행을 맡는 등 평소 친분이 있는 만큼 오상진을 향해 짓궂은 멘트를 남겨 웃음을 선사한다.

전현무, 오상진과 함께 ‘프리한 19’를 이끌어 갈 한석준 역시 “상진아, 축하한다.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라며 뼈 있는 조언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도 높은 디스전으로 눈길을 끈 전직 아나운서 출신 MC들은 각자 ‘기자’에 얽힌 경험과 생각을 밝히며 ‘특종 기자’가 되겠다는 열의를 불태워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 명의 MC가 각자 취재해 온 여러 개의 뉴스 중 ‘특급뉴스’를 뽑아내는 랭킹 프로그램인 O tvN ‘프리한 19’ 콘셉트에 맞춰, 특종 취재에 대한 욕망과 자신감을 드러낸 것.

전현무가 “기자의 패러다임을 넓히겠다. 입이 살아있는 ‘입기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 데 이어, 오상진은 “아나운서가 되면 뉴스를 많이 하는 기자인 줄 알았었다”며 장래희망이 기자였다고 고백했고, 한석준은 “특종을 찾는 것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져 기대감을 높였다.

O tvN이 선보이는 전무후무한 특종랭킹 ‘프리한 19’는 시원한 입담과 매끈한 진행을 자랑하는 ‘프리한’ MC들이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특종과 정보를 제공, 재미는 물론 지적 만족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5월 9일 오후 4시와 8시 첫 방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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