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한효주, 멤버들 호감 순위 정해…애교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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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3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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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한효주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멤버들의 호감도 순위가 공개될 예정이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봄의 여신 한효주와 제주도로 떠나는 봄맞이 수학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효주 호감도 순위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한효주가 김종민, 정준영과 많이 친해진 듯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효주는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김종민과 손을 꽉 마주 잡고 있는가 하면,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감싸고 있는 정준영을 엄마 미소와 함께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김종민은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이후 더욱 한효주에게 적극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잠자리 복불복에 앞서 팀 나누기로 진행된 ‘호감도 순위 정하기’에서 한효주 마음속 1위의 주인공을 놓고 정준영과 기싸움을 벌였다.

김종민은 한효주를 쓱 쳐다보더니 “얘 나 좋아하는 것 같아~”라며 왠지 모를 자신감으로 한효주를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한효주에게 팔을 툭툭 치는 장난을 걸며 “우리 썸 타고 있어~”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종민이 ‘예쁜 짓’과 세심함으로 한효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준영을 제치고 호감도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일찌감치 호감도 꼴등을 차지한 김준호가 ‘나쁜 남자’로 변신해 한효주에게 온갖 악담(?)을 퍼부었다는 후문이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펼치질 대립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지난주 해변의 연인으로 떠올랐던 정준영-한효주 커플에 이어 풋풋하게 썸 타는 김종민-한효주의 모습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반대로 ‘나쁜 남자’로 변신해 한효주를 막(?) 대하는 김준호의 모습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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