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국제구호단체 월드쉐어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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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9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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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모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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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이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설립자 권태일)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선은 월드쉐어와 함께 전쟁, 가난, 기아로 고통당하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도움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게 된다.

권태일 설립자는 “월드쉐어는 2008년에 정식 출범했지만, 그동안 기관의 내실을 다지느라 매체, 언론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다. 배우 유선이 홍보대사로 활동해주셔서 기관이 보다 성장하여 더 많은 아이에게 도움을 전해주면 좋겠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이에 유선은 “오래 전부터 해외의 굶주린 아이들에게 관심이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는 항상 우리나라 아이들이 있었는데, 월드쉐어를 통해 국내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 너무 다행이다”는 위촉 소감을 밝히며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해주었다.

한편 유선은 KBS ‘솔약국집 아들들’, MBC ‘마의’, ‘달콤살벌 패밀리’ 등 많은 드라마와 ‘돈크라이 마미’, ‘이끼’, ‘검은집’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2009년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우수연기상’, 2007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연기상’ 등 많은 수상하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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