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때문에 시청률도 대박 터졌다…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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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1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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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장’의 최초로 6연승에 성공한 ‘복면가왕’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시청률 15.1%(이하 TNMS, 수도권)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 시청률은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여군 멤버들에 이어 ‘중년 특집’ 멤버들이 첫발을 뗀 [진짜 사나이]도 9.4%의 시청률로 선전했다.

‘복면가왕’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6연승에 성공하며 화제를 낳았다. 이날 대결에서는 2라운드에서 그룹 신화의 이민우와 가수 팀의 정체가 공개되었고, 3라운드에서 재즈 디바 웅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들을 모두 물리치고 음악대장의 도전한 복면한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는 ‘음악대장’이 부른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에 무릎을 꿇고 정체가 공개되었고 ‘위대한 탄생3’의 우승자인 한동근으로 밝혀졌다. 마침내 음악대장이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햇던 6연승에 최초로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 멤버들이 눈물의 수료식을 갖는 한편, 새로 시작하는 ‘중년 특집’의 멤버들이 공개되었다. 평균 연령 46.7세의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석주일, 김민교, 미노, 배수빈 총 7명의 멤버는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들은 각각 ‘투스타 친구’ , ‘친구 아들 조교’ 등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일밤-진짜 사나이’는 6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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