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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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4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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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이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유선이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것.

유선은 1999년 영화 ‘마요네즈’를 시작으로 ‘검은집’, ‘이끼’, ‘돈 크라이 마미’, ‘퇴마:무녀굴’,과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마의’, ‘부탁해요 캡틴’, ‘달콤살벌 패밀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연기영역을 다져온 실력파 여배우다.

특히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한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유선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모션미디어는 업계에서 다년간 활약해온 전문 인력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는 물론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 컨텐츠 제작까지 준비중에 있다.

모션미디어 김영호 대표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유선씨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전하며 이어 “여성스러운 면모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어떤 캐릭터로도 변신이 가능한 탄력 있는 연기가 유선씨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아직도 더 보여줄게 많은 배우다 여기에 모션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매니지먼트의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다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종영한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또 한번의 연기변신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는 유선은 현재 영화, 드라마와 더불어 각종 예능 및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아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중에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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