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브뤼셀 폭탄 테러로 현지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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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3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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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예스컴
사진제공=예스컴
팝스타 머라리어 캐리가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 등은 22일(현지시각) 머라이어 캐리가 브뤼셀 포레스트 아레나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공연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날 있었던 브뤼셀 공항서 일어난 연쇄폭탄테러 때문이었다. 주최사 측은 “테러 이후 벨기에가 여행자제국가로 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연은 취소해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라이어 캐리 역시 공연 취소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다. 특히 벨기에 공연날이 그의 생일이기에 팬들과 함께 보낼 콘서트를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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