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호태 역으로 열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심형탁은 최근 bnt와의 인터뷰에서 “호태는 자기 일밖에 모르는 캐릭터다. 실제로 작가님이 예능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제일 먼저 캐스팅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믹한 역할을 많이 했지만 이렇게 다 내려놓은 역은 처음이었는데 처음 드라마를 보고 ‘내가 캐릭터를 잘 잡았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아이가 다섯’은 방송 10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에 활기를 전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 대해 묻자 심형탁은 “정현정 작가님이 워낙 글을 잘 쓰시고 김정규 감독님이 연출을 재미있게 잘하신다. 거기에 재욱형과 유진씨가 중심을 잘 잡아줘 저는 거기에 얹어가고 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아이가 다섯’이 ‘넝쿨당’ 이후의 좋은 가족드라마가 될 거라 기대한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 심형탁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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