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클로이 모레츠 “트럼프 외교 정책 없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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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1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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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사진출처=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비판했다.

2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가 출연했다.

이날 클로이 모레츠는 미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생각이 어떠한지 질문을 받자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와 비교하려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트럼프는 외교정책이 아예 없다. 그나마 있는 것들도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만한 것이다”라고 일침했다.

이에 MC들은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리얼리이 TV 때문이다. 사람들은 TV 보는 것을 좋아한다. 퇴근하고 TV로 공화당 토론을 보며 재밋어 한다. 제가 보기엔 그 토론은 코미디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와 MC들은 똑소리 나게 답한 클로이 모레츠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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