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위키드’서 특별 멘토로 활약 “내게 뜻깊고 특별한 시간”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3월 18일 16시 41분


코멘트
사진출처=Mnet ‘위키드’
사진출처=Mnet ‘위키드’
팝페라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명예교수)가 Mnet ‘위키드’에서 특별 멘토 및 심사위원장으로 출연했다.

임형주는 10일과 17일 방송된 Mnet ‘위키드’에서 아이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줬으며 각 출연자 어린들의 장단점을 세심하게 분석해 팀배틀 합창미션에 출전하는 타이거JK, 유연석, 박보영팀에 각각 합류할 멤버들을 선정하는데 큰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또한 합창미션의 심사위원장으로도 출연하여 자신이 직접 레슨한 아이들의 무대를 감상하고 심사했다. 임형주는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 건 1등, 2등, 3등이라는 정확한 순위는 없다”라며 “여러분의 실력은 ‘백지 한 장’차이이다. 실망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정진하면 된다”라고 출연진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날 뒤이어 방영된 ‘GIVE(기부) 미션-듀엣’ 특별코너에서 자신의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제2의 임형주’라고 불리는 오연준과 ‘돌아온 키즈’ 김예음이 듀엣으로 불러 방청객들로부터 전원 기립박수와 함께 각종 포털사이트들의 실시간 검색어순위 1위 ‘올킬’을 기록했다. 이에 임형주는 “‘위키드’는 여러 모로 내게 뜻깊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줬다”라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