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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가 섹시한 여배우가 올 줄 알았다고” 너스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6 21:06
2016년 3월 16일 21시 06분
입력
2016-03-16 21:03
2016년 3월 16일 21시 03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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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태양의 후예’ 출연 중인 배우 김지원이 진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김지원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모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에서 진구와 나이차가 많이 난다는 말에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지원은 “처음에 진구 선배가 저를 보고 ‘내가 생각한 윤명주가 아닌데?’라고 하더라. 섹시한 여배우가 올 줄 알았는데 꼬맹이가 와서 놀랐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극 중에서는 군인이다 보니 군복을 입지 않나. 군복이 주는 섹시함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진구와 호흡을 맞출 때 치명적인 느낌 같은 것이 조금 더 살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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