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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억대 사기 피해’ 정우성 “이미 지난 일, 확대 해석 하지 말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6 20:03
2016년 3월 16일 20시 03분
입력
2016-03-16 20:01
2016년 3월 16일 20시 0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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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동아닷컴DB.
배우 정우성이 사기를 당한 일과 관련해 입장을 전달했다.
정우성 소속사는 16일 동아닷컴에 “2008년 드라마 작가와 배우로 만나 작품을 논의하며 친분을 쌓다가 피해를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처가 컸던 일이지만 확대 해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미 8년이 지난 일이기에 언급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투자금 명목으로 20억원 넘는 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박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인들에게 재벌들이 하는 사모펀드라 속이며 “정우성도 투자를 했다”라고 강조하며 사기 행위를 벌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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