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측 “이규창 대표와 4월 비공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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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5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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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뮤지컬 배우 리사, 이규창 대표. 동아닷컴DB, 태원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뮤지컬 배우 리사, 이규창 대표. 동아닷컴DB, 태원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와 연예기획사 이규창 대표가 부부가 된다.

리사 소속사는 15일 동아닷컴에 “리사와 이규창 대표는 4월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사의 결혼 소식을 단독보도한 연예매체 OSEN과 일간스포츠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어 “리사와 이규창 대표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왔고 최근 양가 상견레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리사는 2003년 ‘파이널리(finally)’의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해 가수로서 사랑을 받았고 뮤지컬 ‘광화문 연가’, ‘레베카’, ‘영웅’, ‘지킬 앤 하이드’, ‘투란도트’ 등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규창 대표는 키노33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과거 싸이를 글로벌 가수로 발돋움하게 한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미국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인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최근 영화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캐스팅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픽쳐스에서도 근무하며 다수의 영화 미국 판권을 견인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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