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유연석 “군대 가도 여자친구가 기다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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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4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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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군 복무 중 여자친구와 결별했던 아픔을 털어놨다.

유연석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해어화’의 제작보고회에서 솔직한 매력을 털어놨다.

유연석은 “‘지금 알았던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대사에서 어울리는 상황이 있었나”는 질문에 “군대 갔을 때 여자친구가 기다릴 줄 알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당시 선배들이 ‘군대 가면 다 헤어진다’고 말했는데 믿지 않았다. 왜 몰랐을까”라며 “지금은 군대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지고 기간도 짧아지지 않았나. 저는 6개월을 더 있었다. 앞으로 군대 가실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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