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공백’ 깬 현빈 ‘공조’로 연기 무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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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0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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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공백을 깨고 충무로로 돌아온 현빈의 차기작 ‘공조’(가제)가 10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 영화 ‘공조’(가제)에서 현빈은 남한으로 파견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으로 과묵하지만 강한 집념을 가진 북한 형사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그 동안 최소한의 스케쥴만 소화하며 ‘공조’(가제)의 작품 준비에 몰두해온 현빈은 전날 테스트 촬영에서 날 선 눈빛과 능숙한 북한말을 선보였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측은 현빈이 꾸준한 북한말 수업을 통해 연기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영화에서 강도 높은 액션 씬들도 소화하게 될 예정인 만큼 현빈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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