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소유 “최종 꿈은 엄마…건강할 때 결혼 하고파”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2일 0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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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소유가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가수 소유의 사적 다큐가 공개됐다.

이날 소유의 다큐는 일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촬영 전 안무 연습에 나섰다. 식사 시간이 됐지만,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어 소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소유는 “항상 이렇진 않다. 이번에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고 말하고서 참지 못하고 음식 앞으로 다가갔다. 소유는 트레이너에게 사진을 보내 허락을 받아낸 뒤 숟가락을 들었지만, 조금밖에 먹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난 뒤 먹고 싶은 음식을 묻자 삼겹살 냉면 순두부찌개 라면이라고 술술 대답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다음 날 휴식 시간에 소유는 서핑을 즐기러 갔다. 소유는 “옛날엔 쉴 때 집에만 있었다. 그랬더니 삶이 재미가 없었다. 근교만 나가도 할 수 있다는 게 많다는 걸 몰랐다. 그러다가 서핑에 빠졌다. 일이 아닌 취미 생활이 있다는 게 중요하더라”고 말했다. 소유는 롱보드로 워밍업을 한 뒤 자신의 주 종목인 숏보드에 올랐다. 소유는 파도를 능수능란하게 탔다. 심지어 보드 위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

알차게 서핑을 즐긴 소유는 카라 니콜에게 전화해 약속을 잡았다. 소유는 뮤직비디오 촬영 후 먹고 싶다고 한 삼겹살과 냉면을 먹기로 했다. 소유는 니콜과 집에서 삼겹살, 냉면에 맥주를 마음껏 즐겼다. 소유는 맵기로 유명한 냉면에 소스를 듬뿍 뿌려 국물까지 먹었다. 니콜은 소유에게 ‘기브 잇 투 미’ 가사 중 ‘서른이 넘기 전에 결혼은 할는지’를 언급하며 “그땐 서른이 멀게 느껴졌었다”고 말했다. 소유는 “내 최종 꿈은 엄마다. 너무 늦게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 내 몸이 건강할 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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