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초청작 ‘호프’에 등장한 현대차 ‘스텔라’…1980년대 감성 재현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4일 20시 24분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HOPE)’에 등장한 현대자동차 ‘스텔라’. 현대차 제공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HOPE)’에 등장한 현대자동차 ‘스텔라’. 현대차 제공
5월 12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한국 영화 ‘호프(HOPE)’에는 주인공 범석(황정민 분)과 성애(정호연 분) 외에 비중있는 역할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올드카 ‘스텔라’다.

‘황해’, ‘곡성’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의 배경은 1980년대 비무장지대의 인근의 어느 한 마을이다. 현대차의 후원으로 1983년 처음 생산되기 시작한 현대차 ‘스텔라’가 두 주인공이 몰고 다니는 경찰차로 등장한다. 실제로 스텔라도 경찰차로 쓰인 기간이 있는데, 영화 내에서 시대적 배경을 살리는 상징적인 오브제로 활용됐다. 현대차는 특히 영화에서 두 주인공이 스텔라를 몰며 벌이는 액션 신이 화제를 모으면서 스텔라 역시 ‘씬 스틸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측은 “영화, 예술, 스포츠 등에 대한 후원은 브랜드의 문화적 가치와 해리티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가 고객 접점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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