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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대표, 스톡옵션으로 300억 ‘잭팟’

입력 2022-08-16 19:52업데이트 2022-08-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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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용(왼쪽), 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 /뉴스1 ⓒ News1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가 올해 상반기(1~6월)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주요 기업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공동 퇴임하면서 행사한 스톡옵션으로 300억 원대 이익을 얻은 덕분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공동대표는 올 상반기 스톡옵션 행사이익 337억5000만 원을 포함 총 361억4700만 원을 받았다. 여 전 공동대표도 총 수령액 332억1700만 원 중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318억2400만 원이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회사가 급속히 성장하는 과정에 핵심적으로 기여한 인물들의 일회성 보수”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보수액 3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 총 102억8500만 원이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96억2900만 원), 정의정 전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95억6800만 원)가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5대 그룹 총수 중에는 구광모 ㈜LG 대표가 71억3900만 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각각 32억5000만 원, 17억5000만 원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5년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에서는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이 32억64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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