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신청이 지난 17일 요일제가 해제됨에 따라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신청 마감일은 10월29일이다.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국민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각각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일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는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한다.
국민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국민지원금 범정부TF단장인 고규창 행안부 차관은 “국민지원금이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도록 국민들은 추석 연휴기간 이웃 소비처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총 29만7730건 접수됐다. 전날 27만9838건에서 하루 만에 1만7892건 추가 접수된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온라인)로 17만8620건, 읍·면·동 주민센터(오프라인)로 11만9110건이 각각 접수됐다.
이의신청 사유로는 ‘건강보험료 조정’(12만2393건·41.1%)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가구 구성 변경(10만5357건·35.4%) ▲해외체류 후 귀국(1만6485건·5.5%) ▲고액자산가 기준(1만962건·3.7%) ▲재외국민·외국인(7444건·2.5%) ▲국적취득·해외이주(2506건·0.8%) 등의 순이었다.
현재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업해 순차 처리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이의신청자에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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