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대기업 워킹맘 육아휴직사용, 中企의 2배

세종=송충현 기자 입력 2021-08-03 03:00수정 2021-08-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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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휴직’ 100명 중 2명에 그쳐 공무원과 대기업에 다니는 ‘워킹맘’은 4명에 1명꼴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 워킹맘 휴직자는 8명 중 1명에 그쳤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아동가구 통계등록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만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상용직 부모 가운데 육아휴직을 한 비율은 8.4%였다. 엄마의 육아휴직 비율이 18.5%였고 아빠는 2.2%에 그쳤다. 통계청은 아동 중심의 가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 같은 통계를 내놨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등 비영리 기업에 다니는 부모의 육아휴직 비율이 15.4%로 가장 높았다. 육아휴직을 한 엄마의 비율은 공무원 등 비영리기업이 24.8%, 대기업이 24.1%였다. 중소기업(12.4%), 소상공인(6.2%)은 훨씬 낮았다.

아빠의 육아휴직은 공무원 등 비영리기업과 대기업도 각각 4.3%, 2.4%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은 1.1%로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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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는 2019년 현재 487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3.3%를 차지했다. 전체 인구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782만 명)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5년 17.2%에서 2019년 15.1%로 감소했다.

세종=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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