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비트코인 4만달러 선에서 대규모 매도세 나타날 것”

뉴스1 입력 2021-05-19 09:13수정 2021-05-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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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갈무리
18일 현재 4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1차 저항선은 4만2000달러대고, 이 선이 깨지면 4만달러 선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유명한 차트 분석가들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전망했다.

차트 분석업체인 에버코어 ISI의 리치 로스는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4만 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만약 4만 달러 선이 붕괴되면 대규모 매도세가 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판을 치고 있어 전통적인 기관투자자들은 뒤로 물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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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머스크의 변덕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극심해 지자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을 빼내 금시장으로 옮기고 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금값은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톨배컨 캐피털 어드바이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퍼브스는 비트코인이 하락장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5월보다 아직도 300% 높은 상태다. 그러나 최근 급락세를 보이며 4월 전고점 대비 30% 정도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하락장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그는 가장 중요한 저항선이 4만2000달러라고 보았다. 만약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 선을 지켜내면 비트코인은 건전한 조정을 겪고 다시 상승 반전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4만2000달러 선이 깨지면 4만 달러 선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있기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선을 시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머스크의 한 마디에 좌우되고 있는 암호화폐 시황은 암호화폐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다시 제기하고 있다며 건전한 투자자들이 의심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19일 오전 6시30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67% 하락한 4만32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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