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0만 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7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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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42 5G (삼성전자 제공) © 뉴스1
삼성 갤럭시 A42 5G (삼성전자 제공) © 뉴스1
삼성전자가 40만 원대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를 12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A42 5G는 167.7㎜(6.6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대는 낮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대화면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뒷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앞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프리즘 닷 블랙, 프리즘 닷 화이트, 프리즘 닷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삼성전자는 12일 공식 출시에 앞서 8~11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일부 온라인 마켓 등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 원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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