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삼성이 지원하고 있는 국내 연구진의 알츠하이머 연구 모습(사진)을 영상에 담아 20일 공개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알츠하이머 극복을 위해 뇌손상 치료 등 뇌신경질환 분야 등 뇌연구 분야 관련 기초연구 15개를 지원하고 있다.
박성홍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는 영상을 통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으로 고가의 연구 장비를 사용하고, 국내외 연구진과 활발한 교류가 가능해져 원인과 치료법을 찾지 못한 알츠하이머 연구에 대한 모험적 도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고령자 중 10%가 치매를 앓고 있고, 치매 원인 중 74.9%가 알츠하이머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한국 과학 기술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1조5000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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