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맞아 삼성, 연구진 모습 영상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21일 03시 00분


코멘트

뇌연구 분야 7년째 지원

삼성전자가 2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삼성이 지원하고 있는 국내 연구진의 알츠하이머 연구 모습(사진)을 영상에 담아 20일 공개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알츠하이머 극복을 위해 뇌손상 치료 등 뇌신경질환 분야 등 뇌연구 분야 관련 기초연구 15개를 지원하고 있다.

박성홍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는 영상을 통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으로 고가의 연구 장비를 사용하고, 국내외 연구진과 활발한 교류가 가능해져 원인과 치료법을 찾지 못한 알츠하이머 연구에 대한 모험적 도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고령자 중 10%가 치매를 앓고 있고, 치매 원인 중 74.9%가 알츠하이머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한국 과학 기술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1조5000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삼성전자#세계 알츠하이머#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