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 돕기 성금 250억원 전달… 15년 동안 2340억원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26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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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으로 통해 250억 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5년 연속 성금 250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15년간 누적 기탁금은 2340억 원에 달한다.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과 사회취약계층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장애인·노년층 등 교통약자 안전 및 이동 편의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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