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F, 최대 300만 원 가격 인하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8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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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F
재규어 XF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8일 재규어 XF의 국내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처음 선보인 XF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파격적인 가격 조정을 단행한 것이다.

재규어 XF는 지난 2008년 처음 출시돼 브랜드 성장을 이끈 모델로 평가받는다. 특히 재규어와 랜드로버 차량에 탑재된 로터리 방식 기어 변속 노브도 XF로부터 시작됐다. 현행 모델은 XF의 2세대 모델로 주력 6개 트림에 가격 인하가 적용된다.

세부 대상 모델은 2.0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포트폴리오 3개 트림(300만 원 인하)을 비롯해 프레스티지 3개 트림(280만 원 인하) 등 6개 차종이다. 여기에는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까지 포함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3월 프로모션도 선보였다. 이달 재규어 XE와 XF, XJ 등 세단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초기 12개월 동안 리스료 전액을 지원하는 올인원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한재흥 재규어코리아 세일즈 총괄 이사는 “재규어 XF는 지난 10년간 재규어의 성장을 이끈 전략 모델”이라며 “가격 인하와 3월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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