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3일]전업종 약세…기세 올리던 광업주 급락
건설업만 강보합을 유지했을 뿐 나머지 전업종이 대형주와 중소형주 구분없이 약세권에 머물렀다. 이틀 연속 10% 이
- 199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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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만 강보합을 유지했을 뿐 나머지 전업종이 대형주와 중소형주 구분없이 약세권에 머물렀다. 이틀 연속 10% 이
주가 반등세가 하루만에 꺾이면서 광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보합이나 약세권에서 맴돌았다. 광업은 전날에 이어 10%
2월 첫날, 새로운 시작인가. 대형주와 중소형주 구분없이 전 업종이 폭넓게 올랐다. 광업이 10% 이상 뛰어올라 시선
이틀간 주가지수가 오른 데 따른 경계성 및 차익매물이 나와 약보합세였다. 많은 업종이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지수비중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주식시장의 활력이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증권과 건설 운수장비 등의 업종을
긴 겨울 가뭄끝에 내린 단비. 전업종이 오랜만에 폭넓게 상승해 투자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은행과 증권 고무
국가신용등급 상승이라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의 에너지가 바닥을 드러냈다. 작년말 이후 주가지수
투자분위기가 계속 가라앉아 광업 철강 전기기기만 오름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전업종은 모두 내림세였다. 동양증권
업종 구별없이 주가지수 추락세가 계속됐다. 그러나 전날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과 대우 김우중(金宇中)회장의 회동
증시를 이끌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대형주와 중소형주 구분없이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기관 및 개인들의
외국인투자가들이 활발하게 매수한 대형 우량주들이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이 강세를
건설 증권주와 지수비중이 높은 대형 우량주들이 모처럼 반등한 반면 나머지 전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건설주는 기관
증권과 은행 건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중저가주에서 상한가가 많이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은행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육상운수와 조립금속 고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하면서 단기급등한 종목들이 대거 내림세로 돌아섰다. 브라질 금융위기의 충격을 우려한
개인투자자들이 그동안 주가가 오르지 않았던 저가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해 한주당 가격이 3천원이하인 종목이 대거 상
한국전력과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주가지수 비중이 높은 대형 우량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이 2위인
합병 이후 매매가 재개된 한빛은행 주식이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예금보험공사의 지분이 94%가 넘어 거
풍부한 유동성과 낙관적인 투자심리가 종합주가지수를 1년3개월여만에 640선으로 끌어올렸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8
중형주는 강세였지만 대형주와 소형주는 약세였다. 최근 한차례 조정국면을 거쳐 숨을 고른 증권주를 투자자들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