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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상환 부담 덜어준다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상환 부담 덜어준다

    SBI저축은행은 금리인상, 경기 둔화로 인해 한계 상황에 놓인 개인 및 자영업자 등 취약 대출자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저축은행, 캐피털 등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고객…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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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대 은행, 모두 홍콩ELS 자율배상 나서…하나은행 첫 배상금 지급

    6대 은행, 모두 홍콩ELS 자율배상 나서…하나은행 첫 배상금 지급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 자율 배상에 나선다. 이로써 ELS를 대량으로 판매한 시중은행 6곳 모두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기준안을 수용하게 됐다. 은행권의 이번 배상으로 인해 모회사인 금융지주의 자본 건전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도…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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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은행권 부실채권 1년새 73% 급증… 자산 건전성 ‘경고등’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회복 지연의 여파로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국내 비은행권의 부실채권(NPL)이 대폭 늘면서 자산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비은행권의 NPL은 31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18조 …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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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5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5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지난 2022년 고물가에 금리가 폭등하면서 직장인 평균 대출이 사상 최초로 감소했다. 1년새 금리가 2%포인트(p) 넘게 오르면서 금리에 민감한 2030세대의 대출이 줄었다.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DSR) 등 대출 규제를 조인 것도 신규 대출 억제에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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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도 홍콩 ELS 자율배상 결정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금융감독원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자율 배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27일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하나은행이 판매한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신탁·ELT, 주가연계펀드·ELF 합산) 잔액…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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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갈아탄 17만명, 평균 153만원 아꼈다…4월부터 잔금대출도 환승

    대출 갈아탄 17만명, 평균 153만원 아꼈다…4월부터 잔금대출도 환승

    총 16만6000여명의 국민들이 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바꿀 수 있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출 이동 규모는 7조4331억원으로, 1인당 평균 153만원 이자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갈아타기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보고 …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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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인 파산, 올해 두달간 40% 급증… “재료값도 못견뎌 백기”

    법인 파산, 올해 두달간 40% 급증… “재료값도 못견뎌 백기”

    #1. 경기 남부권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과 관련한 자동화 설비 회사를 운영해 온 60대 이모 대표는 지난달 폐업 신청을 했다. 10명 안팎의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재취업도 불확실하다. 30년 이상 공장을 운영하면서 직원 수가 한때 수십 명에 이르렀지만 2022년부터 불어온 경기…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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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도약계좌 누적 221만명 가입신청…오늘부터 군 장병도 가능

    청년도약계좌 누적 221만명 가입신청…오늘부터 군 장병도 가능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청년도약계좌 누적 신청 수가 221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금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운영된 3월 가입신청 기간 중 48만1000명이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중 33만5000명은 청년희망적금 만기 가입자, 14만6000명…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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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통장 20개월 만에 증가…청약제도 개선에 더 늘 듯

    청약통장 20개월 만에 증가…청약제도 개선에 더 늘 듯

    주택청약 통장 가입자 수가 2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날부터 신혼부부, 출산가구 등을 대상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가입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총 2556만3099명…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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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홍콩ELS 첫 배상… 내달부터 450명에 최대 100억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에 나선다. 22일 우리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 조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율 조정 대상 투자자 수는 약 …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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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9년만에 적자… 작년 5559억 순손실

    저축은행 9년만에 적자… 작년 5559억 순손실

    국내 저축은행 업계가 지난해 5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여파가 마무리됐던 2014년 이후 첫 적자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이자 비용이 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 놓는 대손충당금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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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홍콩 ELS 기준안 수용…내달 초부터 개별협의 개시

    우리은행, 홍콩 ELS 기준안 수용…내달 초부터 개별협의 개시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가입자는 450여명이다. 은행 측은 오늘 4월12일 첫 만기가 도래해 손실이 확…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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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쇼크에 저축銀 5559억 손실…당국 “손실흡수능력 충분”

    PF쇼크에 저축銀 5559억 손실…당국 “손실흡수능력 충분”

    지난해 저축은행 업권이 5000억원대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적립 등 비용이 커졌고, 조달비용 증가에 따라 이자손익도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매년 수조원대의 매출을 기록…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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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부실채권 ‘빨간불’… 5년만에 최대폭 급증

    은행 부실채권 ‘빨간불’… 5년만에 최대폭 급증

    국내 은행권에서 지난해 4분기(10∼12월)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 규모가 5년 만에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부진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이 맞물리면서 은행이 기업에 빌려준 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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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 못 갚겠다” 채무조정 신청 1년새 30% 늘어

    고금리·고물가의 이중고가 지속되면서 최근 1년간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서민이 19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회생 접수도 올 1월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실이 신용회복…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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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銀 22일-하나銀 27일, 홍콩ELS 자율배상 논의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 여부를 검토하고 나서면서 은행권이 배상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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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은행 평균 연봉 1억1600만원… 여성 급여 처음 1억 넘어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의 평균 연봉(임원 제외)이 1억2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남성과 3000만 원 이상의 격차가 존재했다. 19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2023년 사…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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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하니 내려가네”…주담대 금리 3%·전세대출 최저 2%대

    “경쟁하니 내려가네”…주담대 금리 3%·전세대출 최저 2%대

    최근 은행권의 대출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갈아타기 경쟁과 준거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은 3%, 전세자금대출은 최저 2%대까지 내려갔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년 고정 혼합형 전세대출 금리를 전날 2.9~5.3%로 낮췄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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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조 뭉칫돈 잡아라”… 은행들 만기 돌아오는 청년적금 유치 경쟁

    “20조 뭉칫돈 잡아라”… 은행들 만기 돌아오는 청년적금 유치 경쟁

    대학생 허수빈 씨(25)는 지난달 24일 청년희망적금이 만기가 돼 1314만 원을 수령했다. 재투자처를 찾던 그는 희망적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고민하다가 5년이라는 납입기간이 부담돼 시중은행 예·적금으로 눈을 돌렸다. 허 씨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자에게 금리를 우대해…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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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전 찾는 서민 급증… ‘보험대출 71조’ 역대최대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급전을 찾는 서민들이 늘면서 보험계약대출이 처음 70조 원을 넘어섰다. 보험 대출자의 다중채무자 비율도 타 금융권 대비 높아 연쇄 부실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

    •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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