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정말 싸가지가 없을까… 부자 될 때 자기 본성 나와
돈과 관련한 연구들을 보면 “돈이 사람을 이기적으로 만들고 다른 이들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결과가 많다. 즉 “돈이 사람을 싸가지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2012년 폴 피프 미국 UCI(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교수 연구진은 “자기 형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
- 2023-10-2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돈과 관련한 연구들을 보면 “돈이 사람을 이기적으로 만들고 다른 이들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결과가 많다. 즉 “돈이 사람을 싸가지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2012년 폴 피프 미국 UCI(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교수 연구진은 “자기 형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
“본인 자산의 최소 10%를 금에 투자해야 할 시기다. 러시아, 중국 등 금을 찾는 국가가 많아지고 있어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수익을 안겨주는 투자처로 옮겨가야 한다. 구매력 보전, 초우량 자산, 인…
《‘슬기로운 투자 생활’을 슬로건으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2023 동아재테크쇼’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재테크 전략을 찾으려는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부동산, 세금, 자산관리, 은퇴…
세계 경제가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미중 갈등이 격화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급속히 재편되는 가운데 미국의 긴축 장기화와 중국의 부동산 위기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지난해부터 계속된 인플레이션과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도 여전히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변동성…
이달 26,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동아재테크쇼’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친숙한 유튜버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유튜버 ‘김짠부’와 ‘개념있는 희애씨’로 각각 활동 중인 김지은(29), 손희애(32) 씨와 개그맨에서 전업투자자로 변신한 황현희 씨(43)…
많은 사람이 돈이 더 많기를 바란다. 돈을 더 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든, 노력하지 않고 그냥 바라기만 하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일단은 돈이 더 많기를 원한다. 그런데 돈이 많아지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처음에는 착하고 성실했던 사람이 돈이 많아지면 성격이 변하…
“적금을 해지해 엔화를 200만 원어치 샀어요. 1년 뒤에는 적금 이자보다 엔화 수익률이 더 높지 않을까 싶어서요.” 올해 취업한 권유진 씨(23)는 10일 오전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원-엔 환율부터 확인한다고 했다. 권 씨는 “1년 넘게 들었던 적…
5년 동안 월 70만 원씩을 납입하면 5000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15일 출시된다. 2.0% 안팎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최고 5.5~6.5%의 금리를 1차 공시한 은행들과 최종금리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금융당국은 우대금리 마케팅 관행등도…
Q. 직장인 윤모 씨(50)는 한 달 전 회사에서 경영성과급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많은 성과급을 받았지만 세금을 내고 나니 수중에 들어온 돈은 얼마 되지 않았다. 노후를 대비해 경영성과급 일부를 따로 저축하는 그는 세금을 줄이면서 은퇴 자금을 확보할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A. 경영…
글로벌 은행 위기,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은 등 귀금속에 대한 투자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 금시장에서는 금값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국제 은 선물 가격이 오르면서 관련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도 급등했다…
“여러분은 어떤 색이 가장 귀한 다이아몬드라고 알고 계세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이날 열린 ‘주얼리테크 세미나 초대전’의 큐레이션을 맡은 김손비야 경희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참가자들을 향해 질문했다. 20여 명의 참가자 사이에서 “핑크”…
올해 1분기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이 1조 원을 넘은 기업이 258개로 집계됐다. 주가가 급등한 에코프로의 시총 증가율은 무려 363.8%에 달했다. 19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올해 1분기 우선주를 제외한 2558개 상장 종목의 시총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총 ‘1…
Q.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점에 주식 투자를 시작한 A 씨는 최근 본인의 금융자산을 들여다볼 때마다 한숨만 나온다. 시장 수익률이 좋을 때 하나둘씩 가입한 펀드가 어느새 5개까지 늘었지만, 이익 실현 시점을 놓쳐 대부분 손실 상태다. 최근 부동산 …
■ KB금융, ‘초등돌봄’에 5년간 500억원 지원 KB금융그룹이 교육부와 손잡고 늘봄학교와 초등돌봄체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500억 원을 지원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금융은 20…
지난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격적인 4분기 실적을 발표했죠. ‘D램 가격은 언제나 바닥을 치려나’라며 전 국민이 반도체 산업을 걱정하는 느낌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597만명(지난해 12월 말 기준)이나 되니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물려 있을 듯. 그나마 다…
Q. 직장인 A 씨는 본인의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은행원으로부터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세액공제 한도가 늘었으니 추가 납부를 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연락을 받았다. 올해 연금계좌의 세액공제 혜택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A. 우리나라의 공적연금 소득대체율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증시를 바라보는 낙관론이 커지기에는 넘어야 할 난관이 많았다. 지난해 증시를 두고 시장 전망치와 실제 지수 간 괴리가 컸던 점도 올해 증시를 보수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1월 중순까지의 증시 결과는 의외의 소수 의견에 대해 재조명한 계기가 됐다.…
Q. 회사원 A 씨(45)는 상속 받은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하려 한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높아진 만큼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상품으로 운용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다. A. 2022년은 금융시장 역사상 가장 잔인했던 해로 기억될 만…
직장인 오모 씨(31)는 한 달 전 여윳돈 2000만 원을 3년 만기 정기예금에 예치했다. 예금 금리 인상이 주춤하면서 지금이 금리 정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 씨는 “앞으로 금리가 더 떨어질 수도 있어서, 지금 수준의 금리로 3년간 이자를 받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인 올해, 투자 전문가들은 잠시 웅크리며 도약을 준비하는 토끼처럼 우선은 안전하고 방어적인 투자를 하면서 차차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둔화와 증시 침체가 연초에도 당분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동아일보가 주요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