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성장률 1.3%… 2년만에 ‘0%대’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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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0%대 저성장 고리를 끊고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다, 건설 투자와 민간 소비까지 살아나면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헌법재판소의 25일 결정에 따라 유류분 제도가 수술대에 오르면서 상속제도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상속 관련 소송에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민법 개정 내용에 맞춰 유류분 상실 사유 및 기여분을 다퉈야 하는 만큼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에서 현재보…
4차 산업혁명 시대
SK하이닉스가 1분기(1∼3월) 영업이익에서 시장 기대치보다 1조 원을 웃돈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달성하며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실적에서 발목을 잡았던 낸드플래시까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반도체 봄’이 도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4차 산업혁명 시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2026년 하반기(7∼12월)부터 1.6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위 TSMC와 2위 삼성전자가 모두 2025년 2나노, 2027년 1.4나노 공정 계획을 밝…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에서 최대 3만 채가량을 연내 우선 재건축 대상(선도지구)으로 지정한다. 각 도시마다 미니 신도시급 규모를 2027년 착공해 2030년 입주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1기 신도시 재건축 희망 단지들은 올 하반기(7∼12월) 선도지구 지정을 …
한국전력이 직원 희망퇴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저연차 직원을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채가 200조 원을 넘는 경영난으로 젊은 직원까지 내보내는 고육지책을 고민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은 25일 “올해 6월 중순을 목표로 희망퇴직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로 …
과학자들이 쥐의 줄기세포로 뇌 신경세포를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 한번 손상되면 돌이킬 수 없는 뇌는 현대 의학에서도 대처가 불가능한 영역으로 꼽힌다. 이번 연구로 질병과 노화로 잃어버린 뇌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크리스틴 볼드윈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연구팀과 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부터 1억 달러(약 1376억 원) 규모의 ‘충성 보너스’를 받는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지원을 받는 LIV골프로 이적하지 않고 PGA투어를 지킨 대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우즈가 PGA투어에 대한 충성심을 보…
미국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경쟁하는 자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61억4000만 달러(약 8조45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 백악관은 25일 “반도체법에 따라 마이크론에 61억4000만 달러의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혁신으로 성장 중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AI 반도체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