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통·식품업계에서는 숙소, 리조트, 복합 휴식 공간과 협업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웰니스 컬래버레이션’이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머무는 공간에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필코노미(Feel+Economy)’ 트렌드가 확산되며 체험형 웰니스 협업이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받는 것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좋은 쉼’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텔·리조트업계 역시 명상, 요가, 사우나, 건강식 등 웰니스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건강식품·뷰티 브랜드들은 숙박 패키지, 체험 클래스, 브랜드존 운영 등을 통해 고객의 일상적인 휴식 속으로 스며드는 협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공간 기반 협업이 단순 광고보다 브랜드 체험 몰입도를 높인다고 보고 있다. 실제 고객이 여행과 휴식을 즐기는 과정에서 제품을 경험하면서 브랜드 호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프리미엄 건강식품 시장에서는 ‘균형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 웰니스 경험이 주요 소비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롯데호텔 제주는 최근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와 협업해 호텔 내 체험형 독서 공간인 ‘리스닝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러닝·사우나 프로그램을 결합한 ‘L 러닝 데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기다림 침향X파크로쉬 콘셉트 사진.정관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침향 브랜드 ‘기다림 침향’과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의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웰니스에 대한 관심과 관여도가 높은 고객층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정관장은 파크로쉬 리조트 내에 ‘기다림 브랜드존’을 운영하고 숙박과 함께 요가·차(茶) 명상·사우나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다림 침향은 정관장이 만든 마음 관리 전문 브랜드로 인도네시아산 고품질 침향 원료에 정관장의 기술력을 더해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기다림 침향액 △기다림 침향환 △기다림 평심환 △기다림 평정 세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제품 자체뿐 아니라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기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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