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밑줄 긋기]스위트 솔티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7일 03시 00분


◇황모과 지음·문학과지성사


누군가와 연결되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말을 알아도 허전했다. 마음이 허전할 때면 노랫소리가 더 크게 들려왔다.

“사랑하는 나의 고향 한번 떠나온 후에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내 맘 속에 사무쳐

자나 깨나 너의 생각 잊을 수가 없구나.”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을 받은 저자의 두 번째 소설집.


#스위트 솔티#황모과#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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