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장마, 역대급 폭염, 4차 유행…전자랜드 7월 에어컨 판매 전년比 234%↑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04 13:58수정 2021-08-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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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최근 3년 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3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7월과 비교했을 때도 91% 성장한 수치다.

올해 에어컨 판매는 장마와 폭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 등 다양한 요인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올해 5월부터 이어진 잦은 비에 7월 장마까지 찾아오면 에어컨 판매량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장마가 일찍 끝나고 바로 폭염이 오면서 미처 냉방 가전을 구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에어컨 구매가 7월로 집중됐다는 게 전자랜드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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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7월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홈캉스’ 등으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것도 에어컨 판매 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

8월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시원한 여름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8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는 스탠드형 에어컨과 얼음 정수기 냉장고 행사 모델 구매 시 구매 금액 및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양문형 냉장고 전 모델을 제휴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겐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8월에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어컨 수요도 꾸준할 전망이다”라며 “기후 변화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큰 영향을 줌에 따라 전자랜드도 그에 발맞춰 매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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