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통해 판매된 NFT 예술작품 27분 만에 ‘완판’…1억원 몰렸다

뉴스1 입력 2021-07-29 08:21수정 2021-07-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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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미스터미상의 ‘크레바스 #01 바이 미스터 미상’ 작품 (클립드롭스 이용화면 갈무리) © 뉴스1
카카오톡을 통해 판매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예술작품이 27분 만에 ‘완판’됐다. 결제는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로만 가능했다.

29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 ‘클립’에서 진행된 디지털 아트 ‘크레바스 #01 바이 미스터 미상’(작가 미스터미상)이 판매 시작 27분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의 가격은 개당 100클레이(약 11만원 규모), 인당 구매할 수 있는 작품 수는 1개로 한정됐음에도 준비된 999개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무려 1억989만원이 넘는 규모다.

이번 판매는 그라운드X의 ‘클립드롭스’(Klip Drops)를 통해 이뤄졌다. 클립드롭스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위치한 암호화폐 지갑 ‘클립’에 위치했다. 그라운드X는 지난 21일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유통하기 위해 클립드롭스를 베타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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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는 창작자가 만든 예술 작업물을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기록해 수집가의 권리를 법적·기술적으로 보호한다. 나아가 수익금의 90%를 작가에게 돌려주며 작가의 온라인 판매활동을 지원한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클립드롭스는 창작자에게 유익한 수익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라운드X는 8월1일 배우 하정우의 첫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을 클립드롭스를 통해 경매한다. 해당 작품의 시초가는 2만7000클레이로,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2970만원(1클레이 1100원 기준)이다.

이 밖에도 영화 ‘기생충’의 블루레이 커버 아트를 작업한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수, 피큐어아티스트 돈선필,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방&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24명의 작품이 클립드롭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작품은 이날부터 9월19일까지 매주 수, 금, 일요일마다 하나씩 공개된다. 이용자는 클립 드롭스에서 이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작품은 오전 9시부터 최대 12시간 동안 경매나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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